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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일상다반사

화이자 잔여백신 1차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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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에 화이자 잔여백신 1차를 접종했다.

백신 예약을 9월 10일로 해 두었기에, 네이버 앱 알람을 끄려고 했다. 바로 그 순간 집앞 병원에서 화이자 잔여백신이 뜨기에 엉겁결에 예약을 눌렀는데... 하려고 할 때는 매번 실패하더니 이럴 땐 또 한 방에 된다. 바로 예약완료가 떠서 잠시 당황했지만 마침 원래 백신을 맞으려던 금요일이기도 하니 잘 된거라 생각했다. 혹시 모르니 최대한 늦은 시간에 가자 해서 4시가 넘은 시간 병원에 방문했다.

방문한 병원은 단디가 가는 집앞 소아과. 마침 가니 아무도 없어서 바로 접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했다. 주사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맞았는데, 약이 들어가는 동안은 당연히 뻐근했지만 각오한만큼 아프지는 않았다. 소아과 의사선생님이라 주사를 안 아프게 잘 놓으시는 걸까 ㅎㅎ 뽀로로는 아니었지만 귀여운 캐릭터 밴드를 붙여주셨다. 15분 경과를 관찰하는 동안 간호사 선생님과 수다를 떨었다. 백신은 모더나가 맞을때 제일 아프다더라.

 


단디는 힙시트로 안고 갔다. 혹시 주사를 맞거나 경과 관찰하는 동안 내려놔야 하나 걱정했는데 주사를 맞고 대기하는 동안 의사선생님도 간호사선생님도 아무 말 없으셔서 다행이었다. 15분이 지나도 별 이상은 없었다. 맞자마자 팔이 뻐근하니 아프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그렇지도 않았다. 맞은 당일 저녁까지는 조금 나른하다 싶은것 말고는 다른 증상은 없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주사를 맞은 팔이 살짝 뻐근하고, 팔다리에 힘이 안 들어간다. 몸이 좀 흐물흐물한 기분.. 그만큼 기운도 없어서 남편에게 아기를 부탁하고 반나절 침대에 늘어져 있었다. 그 상태로 아무것도 안 하고 저녁까지 쉬었더니 그제서야 몸을 좀 움직일 만 했다. 다행히 크게 아프진 않았다. 며칠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은 맞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부작용 관련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 좀 걱정했다. 일주일 넘게 별 이상 없었으면 괜찮은 거겠지?

1년 반이 넘도록 계속된 코로나 시국.. 이제 코로나가 없어지지는 않을 것 같다. 독감처럼 주기적으로 예방접종을 맞으며 공생하게 되지 않을까? 코로나로 인해서 손도 잘 씻게 되고 마스크도 잘 쓰게 되면서 전체적인 위생 인식을 많이 올라간 것 같다. 덩달아 감기나 독감도 안 걸린 걸 보면 확실하다. 마스크를 쓴 모습이 일상적이 된 것도 좋은 점. 하지만 이제 마스크를 좀 벗고 싶다..덥고 답답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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