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일상다반사
2021. 7. 31.
지름신이 크게 오셨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기존에 쓰던 프로 2세대로도 사용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5세대를 매번 사고 싶은 이유는 몇 가지 있었다. M1프로세서 적용 모델이라는 것에 호기심이 동했고. 3세대부터 적용되었던 앞뒷면 플랫한 디자인이 몹시 내 취향이었으며 : 사실 이 이유가 가장 크다. 내가 원하는 것을 사기 위해 통장 속에 고이 모셔두었던 금액과 아이패드 가격이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이미 쓰고있는 태블릿이 있으니 중복 투자가 될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포기하기를 몇 번. 망설이는 시간은 배송을 늦춘다고 했던가.. 결정한 순간 이미 아이패드를 장바구니에 담고 있었고,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형, 애플 펜슬 2세대, 로지텍 콤보터치 11까지 일사천리로 구매했다. 그 외 자잘한 액세서리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