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하고 나서 반년 넘게 사용한 후기를 써본다.
회사에서 생각지도 못한 복지포인트를 받아서, 집에서 핸드폰 및 아이패드 용으로 편하게 쓸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다가 K480으로 결정했고, 키보드 및 관련 물품들까지 추가로 구매했다.
-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480
- K480용 실리콘 키스킨
- 애플 펜슬 수납 가능 아이패드 투명케이스
키스킨은 내 편의상, 케이스는 기존에 사용하던 UAG 아머 케이스가 키보드의 홈에 안 들어가는 바람에 최저가 구매.
장점
- 풀사이즈 키보드라 타자 치기 편하다. 컴퓨터 자판 느낌 그대로 치면 된다.
- 연결이 안정적이고 반응 속도가 좋다. 관련해서 아직 불편하다고 느낀 적은 없다.
- 배터리가 적게 소모된다. 8개월쯤 사용한것 같은데, 6개월 될 때쯤 배터리 한 번 교체했다.
- 블루투스 기기 간 전환이 잘 된다. 아이패드랑 아이폰, 노트북을 각각 연결해놨는데, 스위치를 돌리면 바로바로 바뀐다.
단점
- 사이즈가 크고 묵직해서 휴대용으로는 비추천. 집 안에서 쓸 용도로는 강추한다.
- 두꺼운 케이스를 낀 휴대폰, 태블릿은 홈에 거치할 수 없다.
- 디자인이 다소 투박하다.
나처럼 집에 두고 왔다갔다 하면서 사용할 용도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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