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일상다반사
2023. 10. 24.
유치원과 회사에 대한 잡담
아이를 재우고 뭐라도 쓰고 싶어서 주절주절 남겨보는 이야기..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아이 어린이집을 처음 보내고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금세 형님반이 되더니 어느새 어린이집을 졸업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아직 몇 개월 남은 일이지만, 쑥쑥 커서 대견하다는 생각도 드는 한편 유치원을 준비해야 하니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이 모든 면에서 다 마음에 드는데, 만 2세 반까지 없다는 게 너무너무 아쉽다. 같은 원에 보내는 부모들도 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막상 또 어린이집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쉽게 반을 늘리지 못할 것 같아서 이해는 되고.. 그렇다. 근처 유치원을 찾아보니, 집 뒤편에 있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제외하곤 대강 지하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