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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취미생활

어둠땅 막바지에 또 해보는 와우 이야기

20대 중반에 시작해서, 이래저래 15년째 하다 말다 반복하고 있는 와우.

 

각 확장팩 세기말 쯤 시작해서 슬렁슬렁 하다가 각잡고 할 때 지역 공중탈것 업적까지는 해 두곤 한다.

한달 쯤 전에 아들을 재우고 바로 잠드는게 너무 허무해서 충동적으로 한달 계정을 질렀다.

지르고 나서 보니 평소에 갖고 싶던 탈것(복슬냥이)을 50퍼센트 할인하길래 역시 충동구매. 그러고 나서 한달동안 블러드엘프 사냥꾼을 키웠다. 얼라이언스 진영 메인캐릭터가 공허엘프 사냥꾼인데, 야수냥꾼을 한번 하고 나니 편리함에 맛이 들었는지 다른 캐릭터에 손이 잘 안 간다.

와우의 시작을 함께했던 도적은 늘 좋아하고 늘 하고싶지만.. 손을 타는 캐릭터라 더는 못 하겠는 슬픈 현실. 예전에는 그래도 솔플하면 돼!! 하면서 들이댔었는데 이젠 그냥 포기했다. 야수냥꾼은 내 야수들이 다 알아서 해주니까^^ 세고 강하고 좋다. 파티플은 애초에 고려대상도 아니고....뭔가 슬프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계정이 이틀 남은 오늘 기준, 냥꾼 캐릭은 52레벨 달성. 계정 최고 레벨이다. 어둠땅 초반에는 도적을 플레이했는데, 승천의보루 쪽 퀘스트가 뭔가 루즈해서 밍기적대다가 안 했던 것 같다. 왜 기억이 나냐면 이번에도 그렇거든...레벨업과 퀘스트가 게임의 가장 큰 낙이건만 이상하게 의욕이 안 난다. 지역 분위기가 취향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공엘 냥꾼을 키울 때는 색이 다른 하티 두 마리를 데리고 다녔는데, 블엘 냥꾼으로는 데빌사우루스 두마리를 데리고 다니고 있다. 핑크퐁 노래에 공룡이 많이 나와서일까. 예전같으면 고려하지도 않았을 공룡인데.. 막상 데리고 다니니 든든하긴 하다. 정말 얘들이 알아서 다 때려잡아 줄 것 같은..그런기분.

 

냥꾼은 고글이랑 어울려서 전문기술은 기계공학으로 정했다. 근데 이제 뭘 어디부터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일단 배워놓으면 고글을 사서는 낄 수 있으니..^^;;; 비싸긴 하지만 경매장에서 팔더라.

 

오늘 본의 아니게 연차를 써서 오후에 시간이 남길래, 한참을 못 가봤던 피씨방에 혼자 갔다. 문제는 피씨방 가서도 와우밖에 할 게 없다는거랑..생각보다 재미가 없었다는것? 먹고싶었던 피씨방 라면에 계란을 추가해서 한 끼 잘 때웠다고 생각하고 두어시간 놀다 왔다. 아들 등원시키는게 생각보다 힘들었는지 어제 컨디션이 영 바닥이었는데, 오늘 혼자 돌아다니고 집에서는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었더니 상태가 꽤 좋아졌다. 컨디션이 좀 올라오니 블로그 포스팅도 생각이 나고...^^;

 

경험치 50%버프 주는 이벤트는 어제 시작했는데 나는 계정이 이틀 남았다. 이틀 안에...만렙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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